골프 - 우드클럽의 디자인과 샤프트

우드 클럽의 디자인

우드의 헤드는 거의 구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럽 페이스는 약간 불룩하며 솔은 전체적으로 평평하여 스윙 중에 땅에 박히지 않으며 미끄러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우드는 헤드가 나무로 만들어져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20세기 이전에는 너도밤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일반적이었고 이후 감나무와 단풍나무를 주로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클럽 헤드는 일반적으로 속이 비어있는 스틸 그리고 티타늄 또는 복합 재료로 만들어져  '메탈우드' 또는 최근에는 '페어웨이 메탈'이라고도 합니다. 핀시커 골프사는 1976년 "봄쉘"이라고 불리는 최초의 스테인리스 스틸 메탈 우드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다소 비 전통적이어서 수익성 있는 장기적인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에 성공하지 못하였고 3년 만에 생산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1979년 테일러메이드는 "피츠버근 퍼시몬"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우드 헤드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오버사이즈 헤드는 1980년대 중반에 등장했지만 그 도입이 독립적인 부품업체를 통해 이루어졌고 메이저 클럽 제조 업체의 추천에 의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중화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티타늄 야금으로 초대형 드라이버 (300~500cc)가 등장하여 매우 크고 얇지만 견고한 구조로 합리적인 헤드무게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에는 티타늄 헤드를 1000cc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1000cc를 생산하였습니다. 이 무렵 USGA는 드라이버 헤드의 크기를 460cc로 제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클럽 제조업계는 재정적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USGA는 전통적인 모양 규칙을 완화하는 한편 새로운 460cc 제한을 시행하였습니다

 

 

 

 

우드의 일반적인 로프트는 7.5도에서 31도 사이입니다. 드라이버의 로프트는 일반적으로 10.5도 전후가 중심이지만 원하는 로프트는 플레이어의 스윙 속도에 따라 크게 좌우 됩니다.(스윙속도가 느릴수록 높은 로프트 각도가 필요함) 남성용 드라이버 로프트는 8도에서 11도 사이, 여성용 드라이버는 10도에서 13도 사이, 시니어용 드라이버는 성별에 따라 로프트가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평균 3번 우드의 로프트는 13~16도, 평균 5번 우드의 로프트는 18~21도입니다. 그 이상의 로프트는 아이언과 비거리에서 겹치지만 롱아이언 보다 우드가 더 치기 쉽기 때문에 많은 골퍼들이 우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번호든 로프트는 제조사 모델라인 대상 플레이어에 따라 다릅니다. 

우드의 샤프트 길이는 약 40~80인치 사이로 다양하며 현대 드라이버의 표준길이는 45인치이며 이전에는 43.5인치 였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가벼운 무게로 인해 일반적으로 우드에 선호되며 USGA와 R&A의 규칙에서 허용하는 샤프트 길이는 48인치이지만 롱 드라이브 대회에서 사용되는 일부 우드는 샤프트 길이가 50인치 까지도 있습니다. 볼이 중심을 벗어나 페이스에 맞을 때 발생하는 기어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우드의 페이스는 약간 부풀어 있습니다. 기어 효과는 볼이 페이스의 중심에서 벗어난 타점에서 스핀을 발생시킵니다. 스핀이 가해지면 공은 목표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휘어져 날아갑니다 우드클럽 페이스의 약간의 팽창은 공의 방향을 약간 변경하여 공의 비행경로가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공의 방향을 약간 변경하여 기어 효과를 상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드클럽

 

 

우드 클럽의 샤프트

샤프트는 우드의 진정한 엔진이다! 간과하기는 쉽지만 적절한 샤프트는 비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불량한 샤프트는 일관성 없는 샷, 슬라이스, 비거리 감소를 초래합니다. 모든 골프클럽의 가장 오래된 샤프트는 히코리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샤프트는 쉽게 휘어지고 가벼웠지만 클럽에 따리 휨이 일정하지 않았고 매우 약하여 부서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920년대부터 스틸 샤프트가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USGA와 R&A는 1929년까지 공인된 토너먼트에서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샤프트는 우드 샤프트의 가벼움과 유연성을 대신해 내구성과 일관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1990년대 초까지 모든 클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샤프트 유형이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최신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두 가지 오래된 유형의 샤프트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스틸이나 히코리보다 가볍고 유연하며 스틸과 비슷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토크가 증가함에 따라 샷의 안전성이 약간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1990년대 중반에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탄소섬유 복합 기술은 1970년대 초부터 사용가능 했지만 제조 비용이 매우 높고 대량 판매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복합 재료의 제조 성형 및 경화 기술의 발전으로 탄소섬유는 훨씬 저렴해졌으며 현재는 가격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새로운 우드에는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샤프트의 플렉스는 우드의 파워와 정확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우드의 플렉스는 부드러움과 뻣뻣함 두 극단적인 사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우드가 있습니다. 스윙 스피드가 빠른 사람은 더 단단한 샤프트를 사용해야 하고 스윙스피드가 느린 사람은 더 부드러운 샤프트를 사용 해야합니다 샤프트의 굴곡은 임팩트 시 볼이 접촉할 때 에너지를 방출하여 임팩트에서 클럽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너무 딱딱한 샤프트는 골퍼가 다운스윙시 샤프트를 구부릴 수 없어 임팩트 시 클럽 스피드를 떨어뜨립니다. 또한 샤프트가 너무 많이 휘어져 있으면 임팩트 시 휘어짐이 남아있어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샤프트의 토크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플렉스와 토크는 일반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클럽이 더 많이 휘어질수록 축을 중심으로 더 많이 비틀어질 수 있습니다. 쉽게 토크를 가할 수 있는 샤프트는 헤드가 비틀어지고 당김과 밀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관용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 토크 샤프트는 비틀림에 강해 관용성이 있지만 더 단단한 경향이 있으며 적절한 거리를 얻기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최신 세대의 드라이버 샤프트는 유연한 샤프트와 단단한 팁을 결합하여 클럽 헤드의 비틀림을 줄이면서 골퍼가 공을 "채찍질"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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